경찰이 수사권 독립을 비롯한 방안들을
정권 인수위에 보고하자
검찰은 조목조목 반박을 하는가하면
여론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창영 대구지검 1차장검사,
"아, 대한독립 만세도 아니고 그걸 독립이라고 할 수 있나 모르겠어요. 내용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독립해야 되냐고 물어보면
전부 독립해야 된다고 하잖아요."
하면서 토론을 통해서 풀어가야 할 문제가
검찰과 경찰의 대립처럼 비치는게 안타깝다는 거였어요.

네, 경찰의 수사권 독립 얘기가 나올때 마다
경찰이나 검찰이 합리적 논거 보다는
감정 대립을 앞세우는 바람에
양쪽 모두 품위가 떨어지게 됐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