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이 올들어서도
난치병을 앓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북 교육청은
이 달 초 포항 두호초등학교 홍모 군에게
골수이식 수술비 3천 600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또 상주고등학교 김모 군에 대해서도
올해 초 난치병 학생으로 선정해
검사비용과 항암치료비
6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골수이식 수술이 필요할 경우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북 교육청은
지난 2천 1년 난치병 학생 돕기
모금활동을 벌여 10억 3천만 원을 모았고,
일반 예산에서도 3년 동안 6억 원을 마련해
현재까지 259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고
이 가운데 29명의 학생들이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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