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원댐 건설에 반대하는 영주지역 주민
200여 명이 오늘 대전 수자원공사를
항의방문했습니다.
주민들은 송리원댐의 저수량이
안동댐의 1/10, 임하댐의 1/7에 불과해 경제성과 효용도가 낮고
다목적 댐이 이미 건설돼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댐이 건설될 경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황폐화될 것이라며 댐건설 계획을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건설교통부는 올해 13억 원을 들여
기본설계조사에 착수하는 등 댐건설 일정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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