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년여동안 공사를 끌어온
대구역 민자역사가 드디어 모레 그러니까
17일 0시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됐는데,
역사가 백화점과 함께 있다보니
대구역에서는 이것저것 신경쓰이는게 한 둘이 아닌 모양이에요.
대구역 김종훈 역장
"앞으로 우리한테 민원이 많이 들어올 겁니다. 백화점 서비스하고 자연히 비교할텐데,
서비스 하나는 확실히 해야지요" 하며
직원들의 서비스를 백화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철도도 장사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강조했어요.
하하하하, 하기사 철도 이용자도 고객이니
이제 서비스를 두고 백화점과 한판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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