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북 동해 연안개발 촉진지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경상북도는 남해와 서해에 비해
동해안의 개발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앞으로 동해 연안을
종합관광 휴양지로 개발하면서
북방교역과 환동해 경제권의 배후지역으로
본격 개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오는 9월 최종안을 확정해
건설교통부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요 분야별 사업은
고래불 관광지 조성과
백암온천관광지 확장 등 관광휴양분야가
5개 사업에 5천 500억 원 규모이고
어촌 체험관광마을,어촌 민속전시관 조성 등 지역특화분야 5개 사업 330억 원,
해안연결도로 등이 18개 사업에
6천 300억 원 규모입니다.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철도부설과
국도7호선 4차로 확장 등
대규모 SOC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산에서 유럽까지 잇는
철의 실크로드에 대비하는 등
국토개발의 기본틀을
L자형에서 U자형 개발로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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