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경북 동해안 지역의
수산물 위판량과 위판금액이
전년도보다 1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해 포항과 영일 등
포항지역 2개 수협의 수산물 위판은
3만 9천t에 811억 9천만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위판량은 15.5%,
금액은 7%가 감소했습니다.
동해안 주어종인 오징어의 경우
2만 7천t이 위판돼
전년도에 비해 2.7%가 감소했고
멸치는 100t으로
55%나 크게 줄었습니다.
또 청어, 복어, 가자미, 고등어, 문어도
최고 60%까지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위판량이 줄어든 것은
지난 해 동해안 연안에 발생한 냉수대와
유해성 적조 등의 영향 때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