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각급 대학마다
재정 확충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모금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10여 년 전부터
발전기금 관리를 전담하는
재단을 출범시켜
지금까지 천 200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모아
건물 신축과 장학사업 등에
활용했습니다.

또 장학기금과 학술연구기금 등을 조성해
지속적인 연구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현재도 200억 원이 넘는
자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도 지난 10여 년 동안
200억 원 가까운
발전기금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장학금을 받은 동문을 대상으로
장학금 되돌려 주기 운동을 벌여
대학발전기금을 유치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영남대는 발전기금 홍보책자 등을
우편으로 보내는 한편
텔레 마케팅 서비스와
발전기금 홈페이지까지 만들었습니다.

이밖의 일부 사학 재단에서도
거물급 총장을 영입해
학교발전기금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