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시험 응시생들이
지역에서도 시험을 치를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에서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275명은
현재 세무사 시험은
서울에서만 치도록 하고 있어
지역 수험생들의 불편이 크다면서
대도시 여러 곳에서 분산해
시험을 치도록 하자며
세무사 시험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대구지역 수험생과 함께
부산 지역 수험생 330여 명도
세무사 시험 개선을 위한 서명을 받아
국세청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에 진정했습니다.
그런데 국세청은
시험 관리의 효율성을 들어
서울에서만 일 년에 한 차례
세무사 시험을 치고 있습니다.
한국세무사회도
세무사 시험 응시생이 적을 때는
서울 한 곳에서만 시험을 칠 수 있었지만
최근 응시생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지역에서도 시험을 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국세청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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