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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매장과 백화점등에 밀려 위축됐던
재래시장이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현대식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재래시장만의 장점을 살려
옛명성과 활기를 되찾는다는 전략입니다.
안동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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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한 재래시장입니다.
이곳은 8천만원을 들여 길을 새로 포장하고
통행에 방해가 됐던 천막과 파라솔을 없애는
대신 지붕을 얹었습니다.
무질서하게 들어섰던 좌판도 모두
규격화했습니다.
◀INT▶ 조숙희/영주시 하망동
◀INT▶ 문병도/시장상인
또 다른 이시장은 상가전체를 현대식 건물로
리모델링해 의류와 섬유전문 쇼핑몰로
새롭게 문을 연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김민규 이사장/소백쇼핑몰
상인들은 시설개선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사용을 비롯한 서비스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재래시장을 할인매장에 못지않은 편리한
쇼핑장소로 만들 작정입니다.
◀INT▶ 이재형 회장/골목시장 번영회
영주시는 올한해 23억원을 지원해
화장실과 도로를 정비하는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돕기로 했습니다.
(s/u)옛명성과 활기를 되찾기 위한
변화의 바람이 재래시장 곳곳에서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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