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돈을 횡령하고 전용한 혐의로
경산 출신 박재욱 국회의원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방검찰청이
이 사건말고도 몇몇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입찰비리를 저지른 업자와 공무원들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에 나서면서
'검찰이 대통령선거 이후로 묵혀놨던 사건들을
끄집어내는 게 아니냐'는
곱지 못한 시선을 받고 있는데요.
이득홍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장은
"아,뭐,그런 건 아닙니다.수사를 하다보니까 그렇게 된 거지 선거하고도 관계 없고
맘 먹고 사정하는 것도 아닙니다."하면서
특별히 해석할 일이 없다고 극구 부인했어요.
하하하,그러길래 배나무 아래에서는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옛말도 있습지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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