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가 한창인 김천시는
행정자치부 장관이 해가 바뀌고 난뒤 처음으로 헬리콥터를 타고 복구현장을 찾는다고 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나 어제 짙게 낀
안개때문에 일정이 취소되고 말았는데요.
김천시 공무원들
"장관님의 행차에 맞춰
300억원의 복구비를 지원해 달라고
단단히 자료를 준비했는데, 수해복구비가
안개 속으로 사라진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하면서 안개타령,
네~ 장관들 임기가 목전인데
복구 지원이라도 호소하려던 계획이 공중에 떳으니 겨울안개가 원망스럽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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