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학교 축구 선수단이
해병대 극기훈련을 자청,
강인한 정신력 등 훈련을 받았습니다.
고려대, 단국대, 한남대 등
대학 축구선수단 80여 명은 지난 7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동계 훈련으로
해병 제 1사단에서 해병대 훈련을 받았습니다.
해병대는 선수들의 체력 향상보다는
전우애로 뭉쳐진 해병대 정신을 선수들에게
전수하는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는데
선수들은 PT 체조와 암벽 등반, 외줄타기, 산악훈련 등 유격훈련과 해상 IBS 훈련 등의 힘든 훈련을 모두 소화해냈습니다.
고려대 축구감독 조민국 씨는
"동계 전지훈련을 따뜻한 휴양지에서
할 수도 있었지만 최강 해병대에서 받는 훈련이 선수들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해 해병대 훈련을 자청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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