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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철강 경기는 어느 해보다도 예측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함께 뒤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조금 진취적인 경영목표를 세운 반면에 전기로 업체는 좀더 보수적인
경영 목표를 세우는 등 업체들도 엇갈린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항문화방송 김병창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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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국내외 철강 경기 전망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바로 불투명하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경기회복의 기대 속에 올 해도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등으로 철강 경기가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
또 경기침체와 중동 정세의 불안 속에
수요산업과 함께 철강경기도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
이처럼 상반된 전망속에 포스코는 올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릴 계획입니다.
매출 목표는 종전의 사상 최대치인 지난 해보다 6% 높게, 또 영업이익은 지난 해보다 15% 높게
설정했습니다.
◀INT▶장성환 포스코 홍보팀장
포스코는 총투자비와 조강 생산량은 오히려 줄이는 등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입니다.
(S/T 지난 해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올린 전기로 업계는 올해 다소 신중한 경영 목표를 세워 놓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의 전기로 업체인 INI스틸은
올 해 매출 목표를 지난 해보다 다소 낮춰
잡았습니다.
◀INT▶김창기 INI스틸 총무팀장
동국 제강도 역시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 해보다 줄이는 등 보수적인 경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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