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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은
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주 5일 근무제의 영향 등으로
전원 주택지를 비롯한 토지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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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은 요즘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아파트 가격은
지금이 최고로 올랐다는 생각에
수요자들이 매수를 미루는 바람에
매매는 지난 해 초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분양권의 웃돈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런 현상은 지난 해 10월부터
넉 달 연속 계속되고 있지만
아파트 가격은
소폭 내리는데 그쳤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 부동산 업계는
대기 매수자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개학철인 3월을 앞두고
매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INT▶김성현 부지부장
/대한공인중개사협회대구지부
단기적으로 너무 냉각돼 조금은 활기를 띨듯
그러나 가격은 변동이 없을 듯.]
(S/U)
하지만 주 5일 근무제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전원주택지에 대한 수요가
상당부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예상되는 토지와
한국토지공사와 같은 공기업이
분양하는 공영택지 가운데
상업용지에도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권오인 이사/대한공인중개사협회
[전원주택과 농지매입이 늘듯..]
지역 부동산업계는
전반적인 침체 속에
실수요와 수익성 부동산 등으로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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