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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파에 청송군 부동면 얼음골 폭포가
완전히 얼어붙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높이만도 62m에 이르는 이 빙벽에는
많은 동호인들이 얼음빙벽을 타며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안동문화방송 이호영 기잡니다.
◀END▶
◀VCR▶
보기에도 아찔한 빙벽을 아이스바일로
힘차게 찍으며 한발한발 오릅니다.
떨어져 나온 얼음조각은 얼음눈으로 변해
아래로 떨어지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한 가닥 생명줄에 자신을 맡기고
빙벽을 오르는 사이 매서운 추위는 금새
녹아버립니다.
거대한 절벽에 만들어진 국내 최대규모의
인공폭포 빙벽은 산악인들에겐 겨울 최고의
레저로 꼽힙니다.
◀INT▶산악인....
난이도 좋고 국내 최고수준...
(s/s) 빙벽의 높이는 모두 62m로
보기만해도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합니다.
◀INT▶산악인
◀INT▶산악인
--스릴 만점...
한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청송 얼음골은
겨울철 짜릿함을 즐기려는 전문산악인들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INT▶마을주민
--주말에는 3-400명이 몰린다...
극한에 도전하는 산악인들의 열기로
청송 얼음골은 겨울내내 거친 함성이 그치지
않습니다.
MBC NEWS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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