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거주하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한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구미시 도량동 농지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자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컨테이너에 침대가 있고
연탄도 쌓여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숨진 사람이 평소 컨테이너에서 거주해오다 연탄불이 번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신원확인작업을 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젯밤 11시 50분쯤에는
구미시 신평동의 목공소와
목공소 옆 DC할인점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9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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