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총장 선거가 또 다시 무산됐습니다.
전국 국공립대 교직원과 대학노조원 300명은
학교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선거장소
100미터 접근금지 가처분 집행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투표장인 체육관을 점거하고 교수들의 출입을 막아 선거를 무산시켰습니다.
학교측은 공권력을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법원의 가처분 결정 위반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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