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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바꾼다

입력 2003-01-09 18:07:34 조회수 1

◀ANC▶
대구시는 내년부터 2008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될
산업진흥계획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이번에 마련한 산업진흥계획은,
포스트 밀라노프로젝트와 함께
나노와 바이오산업 등 신산업을 포함시켜,
미래 대구의 주력산업을
섬유와 함께 첨단산업으로
다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대구의 산업진흥계획안 내용,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가 마련한 산업진흥계획의 골자는,
포스트 밀라노프로젝트와 신산업
두 분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올해 끝나는 밀라노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인 포스트 밀라노프로젝트는,
국비와 민자를 포함해 모두 6천억 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섬유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한 6개 분야,
30개 사업으로 돼 있습니다.

◀INT▶권혁도/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부회장
[포스트밀라노프로젝트는 기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신제품개발과 기술혁신이라든가..]11;56-12;09

신산업 분야에서는 메카트로닉스와
나노, 생물산업을 추가시켜
천 200억 원의 예산을 요청했습니다.

이들 신산업은
대구시가 미래 발전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테크로폴리스와 한방바이오밸리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들 산업을 섬유 이상의 비중으로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산업진흥계획은
이미 추진중인 대구 섬유, 부산 신발,
경남 기계, 광주 광산업프로젝트가
올해로 끝남에 따라
정부가 후속 사업으로 내년부터 5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되는
도시별 생존전략 계획서입니다.

S/U 대구시가 이번에 마련한 산업진흥계획은 한마디로 섬유 일변도의 지역 산업구조를 신산업으로 점차 비중을 옮겨가겠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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