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백화점의 설 선물세트 값이
지난 해 설보다 품목에 따라
10에서 30% 정도 올랐습니다.
백화점들은 그러나
지난 해 추석과 비교하면
값이 5% 정도 오른 수준이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가격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갈비와 정육세트 값이
지난 해 설보다 30% 이상 올랐고,
옥돔과 굴비 세트는 5에서 10%,
과일과 견과류 값은 10%정도 올랐습니다.
한편 지역 백화점들은
새해 첫 세일기간인 요즘
설 선물을 예약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10%까지 값을 깎아주는 등
설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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