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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지역에서는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가 될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와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행사가 동시에 열립니다.
같은 시기에 열리는 두 행사가
함께 성공하기 위해서는
홍보와 관광객 유치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대응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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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대구에서는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립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에는 세계 170여 개국에서
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 사흘전인
8월 13일부터는
또,경주에서 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립니다.
50여 개국에서 외국인 관람객만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경주엑스포는
지금까지는 가을에 열렸지만
이번에는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에 맞춰
개막일을 앞당겼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지역에서 동시에 열리는 만큼
두 행사가 서로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동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렇다할 활동이 없어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INT▶ 노병정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다음 달부터 대구와 경북이 함께 할 것)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을
경주 엑스포로 연계시키고
경주엑스포 관람객을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연계시키는
다양한 공동 홍보와
관광프로그램 등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INT▶ 윤용섭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태스크포스팀 등 구성, 윈윈전략 시급...)
<스탠드업>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경주엑스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팀의 운영 등
지금보다 더 구체적이고도 긴밀한
협조와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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