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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팀 우승 영향, 체육시설 임대도 인기

입력 2003-01-08 18:25:29 조회수 1

지난 해 대구를 연고로 하고 있는
삼성 프로야구와 동양 프로농구단이
잇따라 우승하면서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임대가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임대기간이 끝난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점포와
야구장, 축구장 매점운영권, 광고권, 대구체육관 매점 운영권 등
14개 시설에 대해 임대 입찰을 한 결과
39개 업체가 참가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입찰가격도 13억 원에 달해
종전보다 17%가 늘어났습니다.

대구시는
입찰 업체들이 연고팀의 우승으로
관련 스포츠의 인기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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