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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과 국가균형개발]이
새 정부의 10대 정책과제의
하나로 채택되면서,
분권의 제도화를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드높아 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이
곧 대구에서 모임을 갖고,
분권의 제도화를 촉구하기로 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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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시장, 군수,구청장 232명이
오는 16일과 17일 대구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회]를 갖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지방분권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등
분권의 실행을 강도높게 요구할 예정입니다.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이번에 특별히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첫 공식대회를 열기로 한 것은
분권에 대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INT▶황대현/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분권의 발원지라 할 수 있는 대구에서 갖는 이번 대회에서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정책반영을 촉구하게 될 것입니다]
지방분권 국민운동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협의채널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이제부터는 실천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도
오는 13일 합동회의를 열어,
자치단체에 지방분권 추진기구 설치를 요구하기로 하는 등
실천운동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S/U 지방분권운동을 주도적으로 해 온 대구에서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이
분권대회를 갖는 것을 계기로
지방분권운동은 선언적 의미가 강했던 1단계에서 이제 2단계 실천운동으로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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