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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관광산업 답보 상태

입력 2003-01-10 11:04:37 조회수 1

지난 해 경주를 찾은 내·외국인은
685만 7천여 명으로
2001년보다 1.7% 늘어나는데 그쳤고,
2000년에 비해서는 120여만 명 감소하는 등 경주지역 관광산업이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내국인 관광객은 631만 9천여 명으로 2001년보다 1.2%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53만 8천여 명으로
7.8%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중 절반 이상이
일본인 관광객이었지만
전년도보다는 줄었고
대신 중국인, 유럽인, 미국인,
영국인 등은 다소 늘어
월드컵 개최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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