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20분쯤
대구시 북구 태전동 모 여관 주차장에 서있던 24살 윤모 씨의 승용차에 불이 나
조수석에서 자던 북구 태전동 17살 이모 양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주인인 윤 씨가
"이 양 등 일행과 함께 새벽 4시쯤까지
술을 마신 뒤, 만취한 이 양을 차에 두고
여관에 들어갔다 나와보니 차안에 연기가 가득한 채 이 양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하고, 이 양 손에 담배가 있었던 점으로 미뤄
담뱃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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