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대구와 경북에서는
조직폭력배를 포함한
폭력배 28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해 11월 하순부터
대통령 선거와 연말 분위기를 틈탄
폭력배가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조직폭력배 집중검거에 나서
폭력배 285명을 검거하고
14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조직성 폭력배는
구미지역에서 세력 싸움을 하던
'선오파'와 '호영이파'
조직폭력배를 포함해 94명이나 됐습니다.
폭력배들은
20대가 55%로 가장 많았고
10대는 28%로 두번 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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