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인근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9톤짜리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 쯤
울릉도 남방 24킬로미터 해상에서
울릉군에 사는 49살 안모 씨가 몰던
9톤 어선 영신호가 침몰했습니다.
사고 당시 영신호에는
선주인 안 씨 혼자 타고 있었고,
안 씨는 인근을 지나던
어선 덕성호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안 씨의 배가
20년 가까이 된 점으로 미뤄
선체 이상으로 침몰한 것으로 보고
안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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