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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공사를 하면서
상습정체와 사고 다발 구간으로 변해버린
구미-동대구간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올해 준공되는 등
구간별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을 취재했습니다.
조재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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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경부고속도로는
확장공사가 한창입니다.
산을 깎고 길을 터는 중장비는
요란한 소리를 내며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
(S/U)지난 97년 말 첫삽을 뜬
구미-동대구간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는
현재 공정 81%로
순조롭게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4차로인 고속도로는
올해 말 8차로로 확장공사가 완료돼
상습정체와 사고 다발지역이란 오명도
벗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권인식 공사과장
한국도로공사 영남 1건설사업소
(경부고속도로와 신설도로 건설이 끝나면 교통혼잡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경부고속도로는 구미-동대구간에 이어 동대구에서 경주까지,
그리고 구미에서 김천까지 구간이
오는 2005년 말 준공돼
대구·경북 구간은 6차로나 8차로로
시원스럽게 뚫립니다.
구마고속도로 역시
성서에서 옥포까지 8.5km구간이
2005년까지 8차로로 확장돼
교통난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설되는 도로도 많아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는 내년 말,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는 오는 2006년 초, 그리고 김천에서 현풍간 국도도
오는 200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대구 주변 도로망이
크게 확충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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