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이 당초보다 앞당겨
정시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경산대가 가장 먼저
합격자를 발표한데 이어
다른 대학들도 당초보다 일정을 앞당겨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인데,
합격자들에게 자기 대학을
홍보할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
주된 이윱니다.
합격자 가운데는 다른 대학에
복수 합격한 수험생이 많아서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되는 등록 때
빠져나가는 인원이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들마다 합격자들에게 꾸준히
학교 홍보 메일을 보내고 있고,
일부 대학들은 합격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등록 포기각서를 받기로 하는 등
추가 모집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학과에 따라서는
최종 합격자 전원이 후보로 바뀌는 현상이
올해도 생길수 있다고 보고
대학들은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 찾기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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