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동해안 해맞이 인파는
전국에서 14만 8천여 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지방 경찰청이
지난 달 31일 낮 12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집계한
포항 호미곶과 영덕 삼사해상공원 등
동해안 8개 지역 해맞이 인파는
14만 8천여 명에
통행차량은 2만 7천여 대였습니다.
이 때문에 동해안 지역에서는
어제 오후까지 극심한 교통난을 겪었고 고속도로도 어제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곳곳에서 지·정체를 빚는 등
몸살을 앓았습니다.
한편, 이 기간 경북지역에서는
9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난 해 118건보다 21%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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