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신규등록을 하는 차량이 폭증하면서 차량 등록사업소 주변이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에는
오늘 평소의 4배를 넘는 천 100여 명이
신규등록을 위해 몰려 들면서 주변 도로가
하루 종일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중고차 상사 관계자는
지난 해 말에 출고된 같은 차라 하더라도
등록일에 따라 중고차 값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해를 넘겨 등록하려는 사람들이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오늘 등록한 차 가운데는
등록 기한인 열흘을 넘겨
과태료를 문 차가 전체의 60%를 넘어
평상시의 5%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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