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신규등록을 하려는
차들이 몰리면서 차량등록사업소 주변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 주변 도로는
업무가 시작되는 오전 9시 이전부터
신규등록을 하려는 차들이 줄을 서면서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중고차 상사 관계자는
지난 해 말에 출고된 같은 차라 하더라도
등록일에 따라 중고차 가격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새해로 등록을 미뤘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실제로 오늘 등록한 차 가운데는
등록 기한인 열흘을 넘겨
과태료를 문 차가 전체의 60%를 넘어
평상시의 5%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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