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구미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은
품질향상과 원가 절감운동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구미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올해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사상 최대의 수출과 흑자를 기록했던 지난 해와는 달리
올해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중소업체는 대기업과 달리
지난 해 4/4분기부터
경기가 수그러 들기 시작해
미국 경제가 빨리 회복돼
수출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재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과 이라크와의 전쟁 등으로
기름값이 오르면 생산원가 인상에 따른
수출둔화 현상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구미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은
새해 벽두부터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원가절감과 품질향상 노력을
어느 해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기능인력의 자질향상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유동적인 환율의
안정적 운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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