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인파가 한꺼번에 빠져나오면서
동해안 지역에서는 극심한 교통난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항 호미곶과 영덕 삼사해상공원,
감포,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 일대에는
오늘 아침 해돋이를 보고 돌아가려는 차량이 한꺼번에 밀려나오면서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밤새 지정체를 반복했던 고속도로는 지금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지만
교통량은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경찰은 동해안 지역의 국도와 지방도로 등은 오늘 낮이후 지·정체가 다소 풀리겠고, 고속도로는 오후부터
지·정체 구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운전자들은 여유를 갖고 휴식을 취해가며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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