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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안동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유교문화 캠프가 열립니다.
예를 깨닫고 삶의 뿌리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동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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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를 가르치고 있는 안동 예절학교는
올해로 3년째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서당을 운영합니다.
다음 달 5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예절서당은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입니다.
참가 학생들은 도포와 복건 차림으로 서당에서 한문과 서예를 배우고 절하는 법과 한복입는 법,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법을 익힙니다.
또 우리가락과 전통놀이,한지공예를 체험하고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습니다.
안동문화 관광개발도 가톨릭 상지대와 공동으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
체험캠프를 엽니다.
다음 달 한 달 동안 3박 4일 일정으로
4차례에 걸쳐 예절교육을 비롯해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전통혼례,도산별시를 체험하고
썰매타기와 짚공차기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 체험캠프는 입시에 찌든 학생들에게
예를 깨닫고 뿌리를 배우게 하는 인성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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