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이 내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수출은 부진이 계속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올해 인삼 내수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인기 드라마의 영향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업체마다
지난 해보다 매출이 50-60%씩 늘어나
시장규모가 3천 500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반면 올 연말까지 인삼수출은
5천 900만 달러에 그쳐
수출이 호조를 보였던 90년대 초에 비하면
1/3수준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삼의 홍보를
지금처럼 조합이나 영농법인에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하고 인삼재배도 기계화해
생산단가를 낮추고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