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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행렬이 이어지면서
동해안으로 가는 도로가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봅니다.
조재한 기자 - 네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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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될수록 해돋이를 보려는 차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해안 방향의 고속도로와 국도의 지정체 구간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왜관 낙동대교에서 금호분기점까지 30킬로미터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동대구 나들목 등 고속도로 진입로마다 많은 차량이 몰려나오고 있습니다.
구마고속도로도도 성서에서 서대구까지 지체현상을 보이는 등 지·정체 구간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도 역시 영덕 삼사해상공원 주변 7번 국도와 포항 호미곶 주변 31번 국도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특별히 지정체가 심한 구간은 없지만 통행량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새해 첫 해맞이 인파가 동해안에만 19만명을 넘어 지난 해 보다 30% 정도 많은 4만여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새벽부터 동해안 일대에 극심한 교통난으로 대구에서 포항까지 최고 7시간 안동에서 영덕까지 4시간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해 첫 일출을 도로가 아닌
동해안이나 산에 올라 보기 위해서는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출발하고
지방도로 등 우회도로를 미리 파악해 두는게 좋겠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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