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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해복구 본격 시동

입력 2002-12-31 11:39:39 조회수 1

◀ANC▶
올해 사상 최대의 수해를 입은
김천시의 감천제방 공사가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수해복구는 장마철 이전까지
모두 마무리됩니다.

이상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태풍 루사 때 떠내려 갔던
경부선 감천 철로의 교각이
새 것으로 교체되면서
태풍으로 폐허가 됐던 김천시도
원래의 모습을 서서히 찾아가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새해 벽두부터
규모가 가장 크고 비용이 많이 드는
감천 제방복구 공사를 시작합니다.

하천 폭을 배 가까이 넓히고
물 흐름을 바꾸는 공사가 추진됩니다.

◀INT▶ 김장배 담당/김천시 건설과
[구성공단 옆 감천은 항상 수해위험을 안고 있어 88미터인 하천을 140미터로 넓힙니다.]

감천 제방 복구공사는
장마철인 내년 6월 이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여러 건설회사가 5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합니다.

김천지역 곳곳의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와 교량공사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김장배 담당/김천시 건설과
[1,800여 개의 공사가 동시에 추진되면서
부실공사가 우려돼 책임 감리단을 구성해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천지역은
주택은 90%가 복구됐고
농경지는 60% 정도 복구를 마쳤습니다.

MBC 뉴스 이상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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