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중도 탈락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다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적성에 맞지 않거나
비행 등으로 중도탈락한 학생은
중학생이 640여 명,
고등학생이 천 700여 명이나 됐습니다.
이에 비해 복학생은
중학교가 100여 명,
고등학교가 130명으로
중도탈락한 학생의 10%에 불과합니다.
특히 대구에서는
학교 수업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도 없어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을
제대로 구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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