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달 1일부터 안방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전자정부 시스템이 개통됐습니다만
홍보부족 등으로 인해
아직 시,도 등 행정기관에는
전자민원 신청접수가 저조합니다.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달부터 개통한
인터넷 전자 정부를 이용하면
행정기관에 가지 않고
안방에서 민원업무를 볼수 있습니다.
4천여 종의 민원내용과 처리절차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393종의 민원을
직접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이용절차가 까다로와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자정부를 이용한 민원실적은 대구시에서는 천 600여 건,
경북은 2천 770여 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오도창 경상북도 민원실
(이용을 하려면 공인전자서명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전자서명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 사람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이용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각종 민원 가운데 상당수가 열람만 할 수 있고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우편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행정기관으로
직접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 안효종 경상북도 민원실장
(획기적인 제도로서 몇가지 보완을
하고 홍보를 하면 이용이 폭발적 증가)
전자정부 이용이 활성화되려면
이용이나 공급면에서 상호조건이
동시에 갖춰져야만 가능합니다.
<스탠드업>
그것은 바로 온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 전환과 함께
행정기관의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에 대한 신뢰구축이라고 하겠습니다.
MBC NEWS 박영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