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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무인현금지급기 털려다 잡혀

도건협 기자 입력 2002-12-30 06:13:20 조회수 0

칠곡경찰서는
어제 오전 7시쯤
칠곡군 왜관읍 모 은행
무인현금지급기 코너의 출입문을
벽돌로 부수고 들어가 돈을 훔치려한 혐의로
대학 1학년생인 22살 이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보안장치가 작동하는 바람에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에게 잡혔습니다.

이씨는 이에 앞서 새벽 5시쯤
인근 유흥주점 앞길에서 술을 마신 채
자기 아버지의 화물차를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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