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농가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농업 인구의 노령화가 심화되고 있어
농업기반이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내 농가 인구는 60여만 명으로
지난 90년 110만 명에 비교해
10년 사이 50만 명 가까이 감소했으나
농가호수는 경북 전체가구의
24%를 차지해 전국 평균치 8.4%에 비교하면
세 배 정도나 높습니다.
여기에다 농업 인구의
노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도내 60살 이상 농가가
90년에는 20%를 차지했으나
지금은 36%나 됩니다.
이 때문에 경북은 농도이면서도
노령화로 인한 지식기술 농업기반이
매우 취약해지는 등 농업기반이 부실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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