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만 지급이 되는
교통안전분담금 환급 신청이
아직 저조합니다.
도로교통 안전관리공단은
교통안전 분담금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분담금을 환급해주고 있지만,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
운전면허 소지자 221만여 명과
자가용 자동차 등록자 145만여 명 가운데
30%만 신청했습니다.
환급액이 몇백 원에서 2만 원으로
큰 액수가 아닌데다,
상당수 대상자들은 아직도
환급 사실조차 모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공단측은 환급대상자들이
공단을 직접 찾지 않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며,
올해 말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환급액은 모두 국고로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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