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지역에 청소년 유해업소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 보호위원회가 공개한
자치단체별 청소년 유해환경지수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 유해업소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대구 중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내의 술 담배 판매량과 유흥업소 수,
그리고 청소년 관련 예산과 단속 실적 등
3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평가된 결과
대구 중구는 100점 기준에 89점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전국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청소년 유해환경이
가장 적은 자치단체는
고령군이 전국 5위,
군위군이 전국 9위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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