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새벽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난 차량 화재를 놓고 경찰이 처음에는 단순한 실화로 추정했다가
최근 주택가에서 발생하는
차량 연쇄방화 사건을 의식해서 인지,
상부에는 뒤늦게 사건을
방화로 추정된다고 보고했다지 뭡니까?
대구 중부경찰서 신승부 수사과장,
"그때 아침에 당직하고 담당형사 얘기만 듣고 판단해서 그렇게 말했는데,
이제는 방화사건과 관련지어서
같이 수사합니다"하며 말꼬리를 흐렸어요.
허허,
사건의 원인이 이랬다 저랬다하고 있으니
초동 수사가 어찌 됐는지는
보지 않아도 알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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