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올 연말까지 경북지역에서
55개 산지유통 전문조직이
공동 선별비용 가운데 30%인
4억 천여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까지 30개에 불과했던
경북지역의 산지유통 전문조직은
올들어서만 영농조합법인 5개를 비롯한
25개 조합이 새로 지정받아
55개로 크게 늘어난 것인데 이는
대형 유통업체와 도매시장이
물량이 많은 생산자 단체를 우대하는데다
정부지원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농림부가 전국 170여 개
산지유통 전문조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실적평가에서
상주 외서조합과 성주 수륜조합 등
경북지역 4개 조합이
상위 10위권 안에 드는 등
내실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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