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달 들어 지난 27일까지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천 800여 건으로
지난 달 2천 400여 건에 비해
600건 가까이 줄었고
지난 10월의 3천 300여 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또 지난 해 12월 2천 500여 건과 비교해도
28% 가량 줄었습니다.
이는 최근 들어 술을 마신 뒤
아예 차를 몰지 않거나
대리운전을 시키는 사람이 늘고 있고
경기 침체에다 대선을 앞두고
동창회나 향우회 등 모임이 제한을 받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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