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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원은 바다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해양 과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만
바다 밑 200미터 이상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심층수를 산업화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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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심층수란
수심 200미터 이상의 깊은 바닷물로써
갖가지 성분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염분만 제거하면
더없이 좋은 광천수가 됩니다.
일본과 미국에서는
각종 식품과 화장품을 만들거나
농업용으로 이 심층수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심층수를 적극적으로
산업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심포지엄이
경북과학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일본에서 심층수로 만든
몇 가지 시제품이 선보이기도 했는데,
많은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INT▶ 김미림 교수/
경북과학대 바이오식품계열
(인체에 매우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심층수 개발은 우리나라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고
정부차원의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김현주 박사/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정부차원의 국책사업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개발 여하에 따라 엄청난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심층수 개발은
국내에서는 동해안에서만 가능합니다.
현재 정부는 강원도 고성을 염두에 두고
심층수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상북도가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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