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대구지역의 102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6%가
대구지역 유통산업이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48%가 지역 경제 침체를,
41%는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대형 유통산업의 지역 진출을 들었습니다.
또,응답업체의 41%가 내년에 영업 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대답한 반면
호전될 것이란 대답은 16%에 불과했습니다.
인력사정에 대해서는 71%가 현재 종업원 수가 적정하다고 대답한 반면 부족하다는 대답은 26%에 그쳐 내년에 유통업계의 신규 채용률은
매우 낮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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