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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집회

한태연 기자 입력 2002-12-26 17:27:06 조회수 0

영천시 화남면 주민 250여 명이
오늘 대구 환경청 앞에서
마을에 감염성 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들 주민들은 다음 달에 들어 설 계획인
감염성 폐기물 소각장은
마을 환경을 파괴할 것이라면서
절대 들어설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허가 신청 업체의 사업을 검토한 결과
법에 저촉될 만한 문제는 없지만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해
영천시가 설치허가에 동의하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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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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