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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여행객 차 태워준다며 강도짓

김철우 기자 입력 2002-12-25 06:18:29 조회수 0

어젯밤 9시쯤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주차장에서
서울시 성동구 성수 2가에 사는
28살 임모씨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사는 29살 박모양을
성폭행한 뒤, 박양의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을 인출하려다가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임씨가 차를 훔친 뒤,
무전여행 하던 박양에게 차를 태워준다며 접근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임씨의 가족과 친구 등 연고지로
형사대를 급파해 임씨를 찾는 한편
차도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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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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